찌올림이 예술입니다~! 당찬 손맛은 덤이고요~!

일탈의 로망을 선물하는~~

 

원주 서곡 낚시터 

 

 

 

 

보름달이 훤히 밝은 밤도 찌오름이 좋습니다

대개가 달이 뜨면 입질이 안좋다는데?

밝은 보름달에도 찌오름과 힘찬 손맛은 여전히 좋았습니다

 

 

강붕어라 그런지 하루저녁에도 낚싯대 부러지는 분들이 꽤나 많습니다

특히 조심하셔요~!

 

누차 말씀드리지만,

자릴 비울때나 낚시중에도 낚싯대 빼앗기지 않게 조심하시고~!

 

챔질 후에도 너무 성급하게 당기시면 대가 부러집니다

 

 

 

 

당찬 손맛을 보기 위해 거의 매일 저녁 낚시를 오시는 단골 조사님들이 꽤나 계십니다

많이 잡아서 맛이 아니라 한두마리를 잡아도 멋진 찌올림과 당찬 힘맛에 매료 되었다고 하십니다

 

 

 

 

 옆사람이 대물을 걸어 힘들게 싸울때는 뜰채를 들어 도와도 주시고~!

 오늘 만난 분들이 금방 친구가 되고하는 모습은 낚시터에서나 보는거 같습니다

 

나이 상관없이 

고수에게 한수 배우고자 금방 친근 해 지고~! 

한 수 갈켜주는 그맛으로 금방 또 친구가 되고~!

 

잘 나오는 채비가 있으면 거져 주기도 하고~!

 

저희 낚시터에서는 흔한 일상입니다

ㅎㅎ

 

 

깨끗하고 힘 좋게 생긴 요놈들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4짜~!, 5짜까지 

월척급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근데 요놈은 수염은 없는데?

비늘은 잉어 같네요? ㅠㅠ

 

요즘은 교잡종이 워낙 많아서

붕어와 잉어의 그분이 쉽지 않습니다 

 

 

 

 내림하시는 분들은 하루저녁에 바늘을 많이 준비하셔야합니다

 채비 훔쳐가는 대물들 때문에....

 

 

 

토요일 저녁 

평균 5대 이상씩 대를 건져 주고 있습니다~!

 

알 수 없는 찌들도 많이 건져 드리고요

혹시나 찌를 잃어버린 분들은 관리소에 들려 주시면 

혹시나 내 찌가 있을 수 있으니 찾아 가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맛있는 음식을 싸 오셔서 맛나게 요리 해 드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것도 젊은 남자 분들이~!

 

여조사님들도 혼자 오거나  남자 친구랑 오거나 하는 분들이 눈에 띄게 많이 늘었습니다

 

취미 활동에는 남녀노소가 없는거 같습니다

 

낚시계에도 젊고 예쁜 여성분들이 엄청 많이 늘었지만, 앞으로 점점 더 많이 늘어 날거라 자부합니다

골프 만큼이나....

 

근데 늘 의문가는게 하나있는데?

골프는 엄청난 상금을 걸고 대회 하는걸 당연하듯이 하는데?

낚시는 상금을 걸면 사행성이니 퇴폐니 하면서 단속하는게 왜그럴까요?

 

저는 아직도 이게 의문입니다~!

 

ㅎㅎ

 

따뜻한 외투가 더 필요한 계절입니다

아직은 손난로가 필요치는 않는거 같고요~!

 

멋진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