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소개

선선한 가을에 힘이 넘쳐나느 토종 붕어들....

프로마니아 2021. 9. 9. 15:40

일탈의 로망을 선물하는~~

 

원주 서곡 낚시터 


 

 

 

 

 깨끗하고 힘이 장사인 붕어들....

하루에 끌려가고 부러지는 낚시대가 두자릿수입니다

 

 

 그리 크지도 않는 붕어들이 왜그렇게 힘이 장사인지???

 

 

 아마도 손맛을 보신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파이팅 넘치는 손맛에 매료되었다고......ㅎ

 

 

 토종이 더 많은데 요즘은 향어가 짧은대에 자꾸 덤빈다고?

 향어 좋아 하시는 분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특이하게도 특정한 자리에서 향어만 나오는 자리~!

또 다른 자리는 붕어만 나오는 자리~!가 있네요

 

 

 

 

 

 

 

 

 멀리서 젊은 조사님들이 생애 첫 손맛을 보고 있는중입니다

 

 

 

생애 첫 경험? 치고는 확끈한 손맛을 봤다고 좋아라 합니다

 

 

 

아마도 짧게 많이 잡고 길게 술자리로 밤을 새웠을겁니다

ㅎㅎ

 

 

 대 한두개는 끌려가거나?

부러지는게 일상다반사입니다

 

 

 

요즘처럼만 조황이 좋으면?

더 좋을 수 없는 낚시터인데....

 

 

 

 

가끔은 토종들이 입을 다물때도 있더군요~!

그 빈틈을 향어 메기가 메울때도 있고~!

 

아튼 요즘은 조황의 끝판왕을 보여 주는듯 합니다

 

 

 

 3~4시간만 하고 가는 분들도 종종 있네요~!

 

 

 반대로 밤새 찌불을 보며 멍때리러 오시는 분들도 있고요~!

 

 밤 낚시의 묘미는 역시 파란 캐미컬라이트의 꺽어지듯 넘어가는 찌오름 아닐까요?

 

나는 그래도 100수를 때리는 마릿수에 승부를 거는 조사님도 계시고~!(낯4시~밤11시까지 100수 찍으신 조사님도 있네요~! 그것도 바닥 낚시로)

낚시하는 의미도 다 제각각 인듯합니다

 

 

 

 

 

올 유난히 더운 날씨에 녹조가 살짝끼다가 말았습니다

지금은 당연히 사라졌지요

 

조사님들이 잠시 착각하는날씨에 대해 한말씀드리면,

외기 온도가 추운듯 살짝 기온이 내려가도 수온은 아직 높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너무 가볍게 하시면 오히려 꽝치기 일쑤입니다

 

표준 맞춤 보다 약간 무겁게(오링 대자 3~4개)하심이 조과에 더 유리합니다

제가 지나가다가 찌를 한두목 올려보세요~!

하는 경우가 그런 경우입니다

 

 

 

숯불에 삼겹살이 맛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약간 쌀쌀한 날씨를 숯불로 녹이며 쓴쇠주한잔 마시면서 먹는 삼겹살~!

이맘때 딱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삼겹살은 요것보다 더 두툼하게 썰어서 구우면 더 맛납니다

 육즙이 살아있게~!

 

이제는 밤낚시에 두툼한 겨울옷 하나쯤은 꼭 입으셔야합니다

낯에는 그늘밑에선 시원한 정도고

밤에는 겨울 옷입고 장시간 앉아 있어야 떨지않을 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