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낚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일탈의 로망을 선물하는~~

 

원주 서곡 낚시터 

 

 

 

 

밤낚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열대야 푹푹찌는 더위를 피해서 시원한 물가에 앉아 있는것 자체가 좋은 낚시의 계절~!

 

파랗고 빨간 케미컬라이트의 불빛을 보노라면 모든 근심과 걱정을 한시름에 날려 버리는 낚시~!

 

멍~! 때리는게 요즘 유행이죠?

저 불빛을 보면서 멍 한번 때려 보시죠?

ㅎㅎ

 

그러다 대 빼앗기는건 책임 안집니다~!ㅎ

 

 

야간 낚시는 원래 깜깜해서 불빛조차 보이지 않는데?

저속 스피드로 찍은 카메라라 이렇게 밝게 보입니다

 

 

 

 야밤에 혼자 저렇게 대물과의 사투는 일어납니다~!

물고기와 나와의 한판 승부~!

 

 

많이 잡는 분은 3시간여만의 20여수 하고 가십니다~!

가시면서 하시는 말씀~!

짧게 손맛 실컷 봤으면 됐지요~!......... 

 

 

 한창 밤낯으로 물고기와의 사투가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낯엔 더워서 시원한 에어콘 있는 방가로를 많이 찾으시네요~!

그나마 밤엔 강원도의 밤기온으로 더위를 식힐만 합니다

충분히.....

 

 

 

 비가 오락가락 하니, 열대야는 없네요~!

한바탕 시원하게 쏟아지는 빗줄기 후에 터지는 입질~!

 

소나기를 맞아 본 조사님 만이 아실 겁니다~!

 

 

 씨알이 과히 준수합니다~!

토종 붕어의 위엄~!

 

 

요놈은 돼지 일까요?

고양이 일까요?

 

낯엔 자고 밤엔 놀고~!

고양이 팔자 상팔자입니다

 

전주인이 방에서 키우다 데려다 놓은 놈인데?

지금이 살 빠진 모습입니다~!

 

근데?

요놈 말고도 다른 노란색 계통의 고양이들이 있는데요

이놈들은 붕어를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조사님들 뒤에 있다가 붕어를 낚으면 확 뛰어 들어 낚아 채 갑니다

 물고기만 가져가면 괜찮은데?

그러다가 초릿대가 부러지는 사고가 가끔 일어납니다

 

그러니 조심 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의문: 뜰채나 바늘빼기를 사용 하는데? 고양이가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