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의 로망을 선물하는~~
원주 서곡 낚시터
한가위 대보름 연휴입니다
달이 밝아 캐미컬라이트가 없어도 될정도입니다
가족들이 삼삼오오 많이들 놀러 오셨습니다
다행히 종업원들이 일을 잘해주어 좋았습니다
준치 같은 잉어도 나오고~!
때론 괴물같은 메기도 나왔습니다
4짜 토종붕어가 종종 나옵니다
5짜 붕어는 아주 드물게 나오고요~!
밤 보다는 낯이 더 잘 나온다고 합니다
때깔도 좋고~!
크기도 좋고~!
손맛도 엄청 좋습니다
매일 저녁 5개 이상씩 대를 빼앗겨 건져 주느냐고 저도 바빴습니다
다음날 청소를 할라치면 부러진 낚싯대도 또 대여섯개 봅니다
대를 빼앗기는 건 순식간입니다
대를 부러트리는건 아주 드문 경우를 빼곤 급하게 서둘러서 부러집니다
일행이 옆에 있으면 뜰채를 떠 줄텐데?
없으면 10분이고 20분이고 힘이 빠질때 까지 기다려야합니다~!
아무리 커도 사람 보다 힘이 센 민물고기는 없으니까요~!ㅎ
찬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두꺼운 겨울옷 외투 정도는 걸쳐야 밤 낚시를 즐기 수 있습니다
짧은대는 향어 같은 대물~!
긴대는 준척급이상의 붕어~!
낯에 치어가 성가실때는 옥수수 미끼를 사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점점 더 저물어 가는 낚시의 향연이 느껴집니다
충분히 즐기시고~!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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