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너무나도 화가나서 이글을 올립니다.
몇일전 청산녹수 선배님과 구리사랑 선배님 그리고 저 라벤다 이렇게 3명이서
하우스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조과라 해야 구리사랑선배님 2마리 , 저 2마리(그중 한마리는 눈먼 붕어) , 청산녹수 선배님 무조과 ...
12시부터 9시까지의 조과라고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6시쯤 제 옆으로 조사님이 한분 않으시더니 연실 낚아 내는것이었습니다.
그전까지는 " 제 자리에는 고기가 없어서 못잡는 거야 "하고 위안을 삼고 있었지만 ..
구리사랑 선배님이 " 라벤다 거기에 고기있네..."라는 한마디에 자존심은 우르르....
각설하고 옆조사분께 채비를 알려 달라하고 ...... (중간생략)
채비를 전수 받고 저희 붕바닦도 ( 바닥채비가 아닙니다.) 하우스에서
손맛을 보고자 몇자 적어 봅니다 .
일단 사진을 첨부하여 설명 드립니다.
1. 준비물 (저부력찌 (내림찌)/ 캐미고무/칼/편납)
2.캐미고무를 사진과 같이 2~3등분해서 끼웁니다
( 1개를 끼워넣을시 편납이 유동이 심함 , 사진과 같이 안할시 편납 위아래로 고무 고정해도 됨)
3.편납을 사진과 같이 자릅니다. ( 안잘라내도 되나 안잘라낼시 모양이 안이쁘고 유동이 될수 있슴)
4.자른부위에 캐미고무랑 일치시킵니다.
5.편납을 감습니다.
6.완성된 모습입니다 ( 편납을 여유있게 감으세요 .부력맞출때 잘라내야 합니다.)
7. 찌고무에 꽂을정도의 여유를 주시면 됩니다.
8. 도래 연결하시면 됩니다. ( 완전 저부력시 도래 안 사용하시고 바로 연결 해도 됩니다.)
9. 완성된 자립찌 모양 입니다.
10. 수조에서 수면일치시 도래 무사용 했을때 모습입니다.
10-1. 수조에서 수면보다 한목 아래로 도래 사용 했을때 모습입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내용을 마무리 합니다.
일명 자립찌라고 해서 편법에 지나지 않지만 손맛을 보기에는 일품 입니다.
챔질은 까딱할때 무조건 채시면 됩니다 (확률 70% 정도 -검증된바 없으나 옆조사님 결과 )
출조하실때 한개정도는 비상으로 채비해서 다니시면 좋을듯해 올려 봅니다 .
단 !!!! 하우스 주인에게 들키면 책임 못집니다.
선배님들 / 후배님들 이제 하우스 낚시 어렵다 하지 말고 손맛 제대로 보고 오지요...
전통채비 아니라고 외면 하지 날아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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