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득이......
만득이 라는 이름은 저의 어릴적 할아버지 께서 덕을 가득히 쌓아라고 해써
손수 지어주시고 ..어릴적 고향인 낙동강 하구인 밀양 남천강 다리 밑에서
지역의 형뻘이나 아저씨들이 저를 위에 딱 하나뿐인(나만의전용) 좌대를 만들어
주었는데..저는 잡고..형들이나 아저씨들은다리위를 오며 가며 만득아 고기 많이 잡았나하며
쪼래기 함 들어 보거레이 하며 내려와 즉석 회나,매운탕을 끓여 술 한잔 들고..
그 댓가로 당시엔 귀하디 귀한 기름을 짜고남은 들깼묵 이나 떡밥을 사다주며
밤 낚시도 하라고 칸드레및 카바이트도 준비 해주며......
만덕아 ...고기 많이 잡거레이..또 오꾸마 하며 가고 오며 불리우던 정겨운 내 어릴적
아(兒)명 입니다..
현재는 후배 낚시인및 낚시로 인연을 맺은 친동기 같은 동생들에게 정겹게
불리우는 호칭 입니다. 만덕이 형님에서 어는듯 만득이 성......만득이........
낚시는 제게 있어 아련한 옛 어린 시절의 꿈 이기도 하고 남은 여생에 있어서도
일탈의 피양처며 동시에 어린시절 못다꾼 꿈 이기도 합니다.
해써....낚시의 마지막 키워드인 나의 꿈을 함께할 찌에 만득이 라는 이름을 아로새겨
나 자신을 낚고...나의 꿈을 낚을 겁니다.
출시된 만득이 찌는 .......사양은 본인이 그동안의 경험치에 의한 제원이며 만들기는
50여년 대를 이은 찌 공방 안작의 작품 입니다.
재질은: 탈진한 백발사
형태는: 배부른? 막대형(헤라)(막대형도아니며고추형도아니고오뚝이는더욱아니고..)
* 유료 양어장 에선 가장 많이 애용되는 형태의 실용형 (다음글 찌로의여행 에서 설명)
사양은:전장이50cm 찌다리에서 찌목까지 24.5cm 목에서 톱끝까지25.5cm
찌의자중(케미부착)전제품의 평균치 1.25g 정도
찌의부력(케미부착) " " 3.60g "
자중대비 부력의 비대치(프로테지) 288% 오뚝이형(다루마) 고추형(반다루마)도아닌
막대형(헤라)*배부른 막대형(헤라)으로썬 현재 시중 에선 찾아보기 힘든 반발력 보유
바디 제질인 좋은 백발사 자체의 순부력 보유
찌톱은: 카본 하단 다리 0.95 목0.7 톱끝0.45 데파처리 (예민성보유)
도장은: 초벌에서 중도 상도 등 완성까지 20여회 정도100%수작업
기능성: 현재 모든 맞춤의 추세는 무바늘 맞춤이며 바늘부착시는 케미만 빼면 찌의 변동 유무 확인가능
결코 ..나의 이름이 새겨 졌다하여 상업적인 광고성은 추호도 없읍니다.우리 안. 카의 동호인들은
애초 찌(안작)하나가 좋아 그좋은찌올림의 꿈을 쫒기위해...이렇게 낚시의 지기가 되지 않았는가?
앞으로도 낚시에 있어 찌가 차지하는 중요성이 커 찌로의 여행은 긴여정이 될겁니다.
만득이 ...라는 글자에 궁금해하는 동호인이 있을까싶어....
찌와 더불어 저도 여러분께 알렸읍니다.
연휴 .. 잘보내십시오..
'낚시교실 > 정통바닥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랑자 채비 (0) | 2010.08.27 |
---|---|
목줄길이에따라 찌올림이 틀린가요?? (0) | 2010.08.27 |
향어」환경따라 입질 천차만별 산란철에는 짧은대 유리 (0) | 2010.08.27 |
「중국붕어」 흡입력 약해 예민한 찌맞춤 필요 (0) | 2010.08.27 |
겨울철 단차 낚시 기법 (0) | 2010.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