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 되어도 토종붕어들은 면실 입을 벌립니다~!
일탈의 로망을 선물하는~~
원주 서곡 낚시터
왕왕초보의 낚시 경험~!
대 잡는거 보면 아시겠지만, 생애 처음 낚시대 잡아 본 초보입니다
붕어 한마리 잡고 낑낑 댑니다~! ㅎㅎ
씨알이 제법 굵긴합니다~!
힘도 한창 쓸때구요~!
때깔 좋고~!
힘좋구~!
마치 살려달라는 듯~!
눈을 땡그렇게 뜨고 쳐다봅니다~!
얼른 바늘을 빼줬습니다~!
매주 금,토면 여지없이 왕림하시는 단골 조사님!
혼자서 잔교에 앉아서 뜨거운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 가면서 떼붕어를 낚습니다~!
세상의 모든게 "기준"인 싸나이 중의 싸나이~!
일타일피~!
넣고 잡고~!
팔이 알이 배도록 잡습니다
때깔도 좋습니다~!
여기 또한명 미래의 여류조사님이 납시었습니다
초등학생이 아빠 엄마 따라와서 밤늦은 시간에 손맛을 즐기고 있습니다
대를 잡는 폼이 벌써 초보티를 벗은 모습입니다
아빠는 떠주고~!
초딩 여조사님은 만세 부르고~!
부럽도록 멋진 가족입니다
이번주도 여지없이 토종붕어 왕창왕창 방류했습니다
수온이 올라가니, 불은 반점이 일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때깔은 역시 곱습니다~!
최소 월척급 이상의 토종 붕어가 퍼드덕 퍼드덕 힘을 씁니다
밤에도 펄척펄척 뛰는 붕어들의 그 힘찬 소리를 들을라 치면 절로 생기가 납니다
아마도 밤 낚시 하시는 분들 모두가 공감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주말 방류가 아니라서 조사님들이 잘 모르실거 같아 다시 말씀 드립니다
주중에 수시로 방류합니다
이젠 어느덧 향붕어 보다 토종 붕어가 훨씬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잡혀 올라오는 놈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0마리중 7~8마리가 토종~!
그런데도 간혹 입질이 까칠 하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붕어들이 예전과는 다르게 약아져서 일까요?
아니면?
입질 패턴이나 찌 맞춤의 원인 일까요?
저도 궁굼합니다
그래서 저도 5년간 끊었던 낚시를 다시 재개했습니다
ㅎㅎ
대개 퇴근 후 자주 오시는 단골 조사님들은 3~4 시간 짧게 하시고도 10여수 이상 재미를 보고 가십니다
새삼 그 분들께 문의도 하고 감도 찾고 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 낚시터는 이번주 토요일 오후 늦게 비소식이 있네요~!
집중호우로 오는 비라 같은 지역이라도 어디는 오고 바로 옆 또 다른 곳은 한방울도 안오고 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지역의 면단위 까지 일기예보를 검색 하시고 낚시 가시면 좀 더 맑은 기분으로 재미를 보실거 같아 팁을 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