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소개

시원한 여름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프로마니아 2021. 6. 18. 15:57

일탈의 로망을 선물하는~~

 

원주 서곡 낚시터 


 

 

 

 

이 초여름에 꽃이 활짝 피었네요~!

 

 

 

너무 예쁨니다~!

 

 

앞으론 꽃 이름도 알아놔야겠네요~! 

 

 

 

김춘수의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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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香氣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낚시하는 모습도 천태만상입니다

 ㅎㅎ 

 

처음 오셔서 2박 3일 낚시하고 손맛을 생애 처음 보신 조사님들~!

자다가 낚다가~~~~!

 

 

토종붕어를 매주 때려 넣고 있습니다~!

 

 

 

 대물들만 넣다 보니?

 간혹 조사님들 중에는~!

 

 향언줄 알고 힘들게 끌었더니? 붕어?라고 하더라고.....

 

 

정말로 향어보다 붕어가 더 힘이 세다는걸 와 보신 분들은 실감 하실겁니다~!

 

 

 

 희안한 물고기가 잡혔습니다~!

 강고기를 잡아 넣다 보니?

 

가물치, 메기,  쏘가리, 장어,  퉁가리, 빠가사리 등등 

별개 다 잡힙니다

 

 

 확실한 붕어죠?

대충봐도  월척급 이상~!

 

 

이 조사님은 매주 오십니다

손맛을 만끽하고 있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바리바리 싸다가 맛나게 드시는 분들이 평일에도 종종 오십니다

서울에서 젊은 분들이 오셨는데 어찌나 알뜰살뜰 잘 챙겨 왔던지....

 

 

 

또 다른....

 

점잖은 분들이 오셔서 정갈한 음식을 맛나고 , 점잖게 드시고 가셨습니다~!

 

 

 

손맛 찌맛도 즐기고, 맛난 음식에 술 한잔~!

에어콘이 아닌, 시원한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즐기는 여름의 향연입니다

 

강원도의 여름은 시원함과 청량함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여름이 깊어 갈 수록 고속도로는 그렇게 밀리나 봅니다

 

점점 더 찌를 잃고, 대를 잃는 분들이 늘어 납니다

 

순식간에 빼앗기는 낚싯대~!

 

재차 말씀드립니다만, 조심에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