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일탈의 로망을 선물하는~~
원주 서곡 낚시터
이 초여름에 꽃이 활짝 피었네요~!
너무 예쁨니다~!
앞으론 꽃 이름도 알아놔야겠네요~!
김춘수의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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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香氣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낚시하는 모습도 천태만상입니다
ㅎㅎ
처음 오셔서 2박 3일 낚시하고 손맛을 생애 처음 보신 조사님들~!
자다가 낚다가~~~~!
토종붕어를 매주 때려 넣고 있습니다~!
대물들만 넣다 보니?
간혹 조사님들 중에는~!
향언줄 알고 힘들게 끌었더니? 붕어?라고 하더라고.....
정말로 향어보다 붕어가 더 힘이 세다는걸 와 보신 분들은 실감 하실겁니다~!
희안한 물고기가 잡혔습니다~!
강고기를 잡아 넣다 보니?
가물치, 메기, 쏘가리, 장어, 퉁가리, 빠가사리 등등
별개 다 잡힙니다
확실한 붕어죠?
대충봐도 월척급 이상~!
이 조사님은 매주 오십니다
손맛을 만끽하고 있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바리바리 싸다가 맛나게 드시는 분들이 평일에도 종종 오십니다
서울에서 젊은 분들이 오셨는데 어찌나 알뜰살뜰 잘 챙겨 왔던지....
또 다른....
점잖은 분들이 오셔서 정갈한 음식을 맛나고 , 점잖게 드시고 가셨습니다~!
손맛 찌맛도 즐기고, 맛난 음식에 술 한잔~!
에어콘이 아닌, 시원한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즐기는 여름의 향연입니다
강원도의 여름은 시원함과 청량함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여름이 깊어 갈 수록 고속도로는 그렇게 밀리나 봅니다
점점 더 찌를 잃고, 대를 잃는 분들이 늘어 납니다
순식간에 빼앗기는 낚싯대~!
재차 말씀드립니다만, 조심에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