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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여름사이 계절의 건널목에서.....

프로마니아 2019. 5. 23. 17:30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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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여름사이     

        계절의 건널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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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여름을 이어주는

 

계절의 건널목 5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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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이른 더위에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싱그럽고, 화창하고,

 

흥이 절로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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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분위기가,

 

꾼마저 들뜬 초여름

 

하지만 빈 작이 다반사인

 

몰황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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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손맛은 실행자의 몫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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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낭만과 풋풋함

 

달콤한 꽃향기에

 

시원하고 당찬 손맛이라면

 

망설일 이유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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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의 로망을 선물하는~~

 

원주 서곡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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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하(立夏)가 엊그제 같은 데,

 

만물이 생장해 가득 찬다는

 

여름의 두 번째 절기

 

소만(小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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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작이라 하지만,

 

아카시아 향기에

 

유채꽃이 설레임을 더한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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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도 덥지도

 

모기의 성화도 없는

 

낚시하기 부족함이 없는

 

좋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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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생동하는

 

젊음의 계절이지만,

 

배수와 가뭄으로

 

 낚시터 선정은 어려울 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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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기, 혹서기, 장마와 가뭄

 

 언제든 쉽고 가볍게

 

손맛과 잡이 마음대로 즐기고

 

삶을 반짝이게 하는

 

일탈의 로망도 선물 받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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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아도 알찬~

 

원주의 대표 붕어터

 

서곡 낚시터를

 

 들여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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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의 관리형 낚시터는

 

여럿 있지만 그 중~

 

대물은 고산 낚시터,

 

붕어는 서곡 낚시터가

 

잘 알려져 있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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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서곡낚시터는

 

120여 석의 아담한 규모로

 

전 구간 세 칸 기준

 

수심 3.5m의 평지형 저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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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백운산 용수골 계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질은 물론 조황도

 

기복이 적은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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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형 저수지처럼

 

언제든 계곡수를 유입시키고,

 

필요에 따라 유입을

 

차단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낚시터 컨디션은

 

비교적 좋게 유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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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하절기 시즌은

 

낮 기온 상승으로 인한

 

수온차로 고기가 부상해

 

조과가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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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계곡수를 유입시켜

 

활성을 올리고,

 

가을엔 유입을 차단해

 

수온을 유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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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과 수량 그리고 수온

 

낚시터는 다른 거 없습니다.

 

물이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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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렇게 중요한 물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니

 

고기 힘이 당차다.’

 

기복이 적다라는 말은

 

상투적인 소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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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낚시터 전체에

 

그늘막과 의자가 마련되어,

 

낚싯대와 떡밥 한 봉지면

 

가볍게 출조가 가능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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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엔 관리소 우측

 

비닐하우스로 된 노지를

 

콘크리트 좌대에 판넬을 올려

 

말끔하고 단정하게

 

정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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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지어진 개인 방갈로는

 

처음 그 모습 그대로

 

잘 관리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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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동 뿐이라

 

미리미리 예약해야하는

 

4인 방갈로는

 

내부공간도 여유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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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TV, 냉장고, 에어컨 등

 

각종 편의 시설이

 

구색을 갖추고 있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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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가족과 함께 안락한 낚시와

 

토속적이고 맛깔스런 식사

 

그리고 용수골 물놀이도 함께하면

 

알찬 낚시여행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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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유터의 변방 원주의

 

작은 저수지 이지만,

 

매 년 진화를 거듭하는

 

서곡의 노력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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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한가한 자연 속~

 

잘 정돈된 자가 낚시터를

 

옮겨다 놓은 모습

 

이 것이 서곡 낚시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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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류되는 어종은

 

수입 붕어로 주 당 200kg 정도

 

꾸준하게 방류 하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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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대류지에 비교하면

 

대수롭지 않다 여기겠지만,

 

손맛과 잡이를 병행하는

 

낚시터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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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주 방류되는 깨끗한 고기로

 

고기가 필요 없는 꾼은

 

손맛만 보는 시스템은

 

꾼에게는 다분히 합리적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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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주 방류되는

 

붕어 값을 고려하면

 

선뜻 이해하기 힘든 것이

 

손맛과 잡이 병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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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꾼들이

 

깔끔한 찌 맛과 당찬 손맛

 

그리고 깨끗한 붕어를 보기위해

 

 잡이터를 선호하는 것이지,

 

붕어가 필요해서 오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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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터가 활성화 되면서

 

붕어 값은 3배가 올랐지만,

 

 입어료는 그대로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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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의 식용가치가 떨어져

 

손맛만 보고 재 방류하는

 

낚시문화가 확산되었기 때문에

 

원가 상승에도 운영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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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잡이터에 오지만,

 

손맛을 보고 재 방류하는

 

리 사이클이 없으면,

 

잡이터 운영은 어려운 것이

 

요즘 낚시터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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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분히 합리적으로 보이는

 

손맛과 잡이 병행 운영은

 

재 방류되는 리 사이클이 없기 때문에

 

이 곳이 유일한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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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독특한 병행 운영 때문에

 

10마리 반출 제한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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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서곡에서 잡이 하면

 

손해가 아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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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일단 손맛을 즐기는 꾼이

 

대부분이라 개체수가

 

월등해 충분한 손맛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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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도 틀린데요.

 

손맛은 06~ 22

 

잡이는 06~ 익일 10시로

 

12시간 이용시간이 길고,

 

 밤낚시는 잡이만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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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붕어 낚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밤낚시 혜택만으로도

 

잡이가 훨씬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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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럽고 활기찬 초여름

 

손도 마음도 간질거리지만,

 

제대로 손맛보기

 

어려우셨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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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서곡엔

 

가슴이 뻥 뚫리는 맑은 공기와

 

시원한 챔질 소리가

 

흘러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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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고 복잡한 도시,

 

답답한 사무실과

 

오염된 공기를 벗어나

 

가벼운 마음으로 손맛과 자연을

 

마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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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계획도 준비도

 

필요 없습니다.

 

낚싯대와 어분 한 봉지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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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준으로 1시간 거리

 

강원도라는 심리적 부담이 있지만,

 

타 지역 출조에 비해

 

시간상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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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차이는 크지 않지만,

 

켜켜이 둘러싼 산맥과

 

맑은 계곡수가 담긴

 

자연 환경 차이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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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고 가볍게 떠나는

 

일상의 일탈~

 

서곡낚시터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 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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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조과 사진 한 장 보여 드립니다.

 

손맛을 즐기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조과는 큰 의미가 없는 데요.

 

이 날 잡이 하신분의

 

오전 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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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서곡낚시터

 

백운산이 품은 아늑함과 수려한 풍광
 
가슴이 뚫리는 맑은 공기
 
 후련한 챔질 소리가 가드한 곳
 
1급 수질을 자랑 하는 용수골 계곡수로
 
이 곳의 물은 채워집니다.
 
  

자유로운 낚시와 많은 개체수는
 
초보, 고수, 친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원주권 대표 낚시터 입니다.
 
 
 
지기님의 세심한 관리와 노력으로
 
방갈로와 노지 좌석 모두
 
한층 더 말끔하게 정돈되고
 
완성형으로 진화 하고 있습니다.
 
 
 
시끄럽고 복잡한 도시,
 
답답한 사무실과
 
오염된 공기를 벗어나고픈
 
'일탈의 로망'을
 
선물 받을 수 있는 곳
 
서곡낚시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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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소개>
 
● 위 치 : 강원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1030-6
 
● 전 화 : 033-766-4999 / 010 2839 5178
 
● 수 질 : 1급 계곡수
 
● 어 종 : 붕어
 
● 수 심 : 3M~3.5M
 
● 미 끼 : 떡밥, 어분, 생미끼
 
● 입어료 : 손 맛 - 만오천원(15,000원)
           잡 이 - 삼 만원(30,000원)
 
●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화장실, 주차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