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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의 서곡낚시터 취재기 #낚시 #원주 #취미 #자연 #여름휴가 #원주낚시터 #유료터 #낚시터 #게임

프로마니아 2018. 8. 21. 10:17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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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더위에 지쳤는지 꼼짝하지 않고,

 

물도 귀찮아서 움직이질 않고,

 

더위에 지친 꾼은 꼼지락 거리는

 

찌에도 도통 관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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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서 슈퍼폭염으로 외부활동을

 

삼가라는 문자가 연일 울리지만,

 

꾼의 팔자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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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 고생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주말이면 파도처럼 밀려오는 솟증에

 

기어이 물가를 찾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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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백운산 용수골 계곡수가

 

마를 날 없이 직수로 유입되기에

 

수질은 물론 수온도 안정되어

 

손 맛이 보장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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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길고 지루한 올 해 여름

 

가족과 함께 하기에도 너무 좋은 곳~

 

원주 서곡낚시터를

 

찾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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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의 로망을 선물하는

 

원주 서곡낚시터 여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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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원주 고산 낚시터를 촬영하고

 

정오에 도착한 서곡낚시터

 

신록은 더없이 푸르고 평화롭지만,

 

낚싯대를 펼 용기가 나지 않는

 

불볕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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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유래 없는 더위로

 

농작물 피해도 대단하다고 하는 데,

 

이 폭염에도 자연의 수목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싱그러움을 더해 가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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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퇴비를 주고 전쟁처럼 물을 줘도

 

농작물은 타들어 가는 데,

 

흙 한 줌 물 한 방울 안 보이는

 

돌 틈에 뿌리 내린 낙락장송은

 

푸르름만 더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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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니 수 천 년 쌓아온

 

인간의 지력(知力)

 

자연이 키운 풀 한포기만 못한 것 같습니다.

 

자연의 위대함과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이에

 

숙연해 질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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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지독한 폭염에도

 

마주하는 시각적 후각적인 청량감과

 

청정한 자연환경은 변함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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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차가 도착하고

 

방류를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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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준설이후 부터

 

현재까지 주당 200 ~ 300kg을 유지하며

 

꾸준하게 방류 중 이라고 하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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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 면적과 좌석 수 그리고

 

손맛터와 잡이터를 병행하는

 

낚시터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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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주 새 붕어가 들어가니,

 

찌 올림과 활성이 좋은 건

 

당연한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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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터를 병행하지만,

 

붕어 입이 하나 같이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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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종이 80프로 붕어와 향붕어 이지만,

 

강원도 특성상 봄에 일시적으로

 

방류되는 향어도 있다는 것을

 

감안하셔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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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어와 향붕어는 물론 붕어도

 

수심이 좋아 힘이 엄청납니다.

 

낚싯대는 항상 걷어두고 다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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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민물고기의 식용 가치가

 

예전만 못하기 때문에

 

손맛터에 새 고기를 매 주 방류하는 것이

 

꾼의 입장에서는 좋지만,

 

업주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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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깨끗한 고기로

 

깔끔한 찌 맛과 당찬 손 맛을

 

보기위해 잡이터를 선호하는 것이지,

 

붕어 먹으려고 잡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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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운영은 잡이 하시는 조사님들이

 

상대적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데요.

 

따라서 잡이 조사님들께 약간의 혜택을 드리고자

 

손맛터 이용은 06~ 22시까지

 

잡이터는 06~ 익일 10시까지

 

이용시간 제한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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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요즘 서곡낚시터가

 

꾼들에게 회자되고

 

원주권 대표낚시터로 인정받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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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량은 여는 잡이터 낚시터 못 지 않고,

 

준설 후 수심은 3.5미터

 

물색과 환경은 말 할 것도 없고,

 

게다가 시설까지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니,

 

꾼들의 관심은 당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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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신설된 개인 방갈로

 

여름에 복사열로 덥다고 생각하지만,

 

뒷문 활짝 열고 선풍기 틀어 놓으면

 

노지 보다는 훨씬 여건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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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단촐한 구성 이지만

 

낚시터를 찾은 근본적인 이유가

 

손 맛과 자연이라면

 

이만하면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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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에게는 이 정도만 되도

 

충분하지만~~~

 

가족들과 동반 출조를 하면

 

아무래도 편의 시설이 아쉬운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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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올 해 새롭게

 

4인용 가족 방갈로 2동도

 

구경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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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공간은 4인 쓰기에

 

충분한 여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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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과 TV, 냉장고 까지

 

편의 시설도 잘 갖추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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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 폭이 약간 좁은 것이 흠인데,

 

다대 편성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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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운 것은

 

2동 뿐이라는 것입니다.

 

주중에도 미리 예약하고

 

오시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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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 시간~

 

작열하는 태양아래

 

촬영도 무의미 한 듯싶어

 

낚시터에서 5키로 남짓 떨어진

 

백운산 자연 휴양림을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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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골의 백미는 백운산입구에서

 

1km를 더 올라가

 

산 우측에 위치한 용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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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휴일인 탓에

 

차량진입이 통제되어

 

입구 소나무 그늘에서

 

약수로 아쉬움을 달래고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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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낚시, 생활낚시, 여행낚시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낚시터 주변 관광 인프라를 잘 이용하면

 

정말 알찬 낚시여행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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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로 돌아오니

 

피곤했던 하루해가

 

드디어 서산으로 꼬리를 감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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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계곡 선선한 바람이

 

낚시터를 휘돌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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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이나 한 듯~

 

꾼들은 이 시간이 되면,

 

자리를 잡고 낚시 준비가

 

시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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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조사님은 특별한 집어제 없이

 

어분과 도로로가 배합된

 

떡밥을 쓰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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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도가 높은 여름철에

 

우와즈리가 생기지 않고

 

깔끔한 입질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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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손맛터처럼 집어제를

 

제재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개체수가 많은데다 잡어도

 

혼재한 상황에서

 

과도한 집어제는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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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요즘은 채비는 다소 무겁게

 

세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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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씨에 낚시가 되나 싶었지만

 

해가 떨어지자마자,

 

거짓말 같은 입질이 이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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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낚시 어렵지 않습니다.

 

수심 좋고 배수가 없고

 

새 물 유입까지 잘 되는

 

쉽게 말해 서곡낚시터를

 

 저녁 6시 이후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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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백운산 자락 켜켜이 펼쳐진

 

능선의 풍광을 바라보며.

 

수정 같은 계곡수에서

 

마음껏 손맛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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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낚시는 지금부터지만,

 

이 정도면 분위기는

 

충분히 전해드린 듯합니다.

 

가을이 빠른 이 곳의 특성상

 

입질이 빠르게 좋아진다고 하니,

 

조황정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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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좋은 이 곳 사모님이 차려주신

 

저녁식사를 끝으로

 

서곡낚시터 여름이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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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백운산의 서곡낚시터

 

백운산이 품은 듯한 아늑함과 수려한 풍광

 

귓가에 산 새 소리, 가슴이 뚫리는 맑은 공기

 

1급 수질을 자랑 하는 용수골 계곡수로

 

이 곳의 물은 채워 집니다.

 

 

자유로운 낚시와 많은 개체수는

 

초보, 고수, 친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원주권 대표 낚시터 입니다.

 

 

그동안 아쉬웠던 방갈로도 신설 되었고,

 

지기님의 세심한 관리와 끊임없는 투자로

 

낚시터는 한층 더 정돈되고

 

깨끗하게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시끄럽고 복잡한 도시,

 

답답한 사무실과 오염된 공기를 벗어나고픈

 

'일탈의 로망'

 

그 로망을 선물 받을 수 있는 곳

 

서곡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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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소개>

 

위 치 : 강원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1030-6

 

전 화 : 033-766-4999 / 010 2839 5178

 

수 질 : 1급 계곡수

 

어 종 : 붕어

 

수 심 : 3M~3.5M

 

미 끼 : 떡밥, 어분, 생미끼

 

입어료 : 손 맛 - 만오천원(15,000)

 잡 이 -삼만원(30,000)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화장실, 주차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