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교실/정통바닥낚시
방랑자 채비
프로마니아
2010. 8. 27. 10:13
이채비를 "에코맨채비"라고 명명한 이유는 있다.
사실 이 채비는 아주 오래전부터 원로 고수낚시인들이 비상약으로 사용하는 채비이다.
단지, 이 채비를 좀더 깊이 연구하고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기존의 긴 목줄 분할채비를 새롭게 이름을 붙인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채비를 하드웨어적으로 접근했다고나 할까~
이 채비는 다양한 경우에 고정채비로 사용할 수 있지만
비상약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이런 구절을 읽은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난 근간에
방랑자 채비 라면서 팔기도 하고 만드느법을 자꾸 물어와
기본적으로 좁쌀 봉돌을 이용하여 채비 만드는 법을 기록해본다.
위사진으로 설명 했듯이
1호전후의 가는 합사줄을 이용하여
->양쪽에 바늘을 묶고 ->한쪽 바늘로 부터 2~3 cm 지점정도에 막매듭을 만든다
->막매듭 바로위쪽(긴쪽 방향)에 좁쌀 봉돌을 ->펜치나 프라이어로 눌러준다
->좁쌀 봉돌과 다른 한바늘이 같은 높이에 위치 하도록 하여
->끝고리를 만들어 주면 방랑자채비(에코맨 채비)가 완성된다.
잘 활용하여 재미있는 낚시 생활 하시기를 빕니다